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 측이 체모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씨의 변호인은 "국립과학수사원의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어떻게 필로폰이 몸 안에 들어가 이번 국과수 검사에서 검출되게 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측이 먼저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며, 박 씨는 내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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