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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 돌보미' 방지 정부개선대책 발표
기사입력시간 2019.04.26 17:38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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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갓 돌을 넘긴 아이를 발로 차고 뺨을 때린 이른바 '따귀 돌보미'를 막기 위해 앞으로는 선발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정부는 돌보미 근무태도와 할동 정보 등을 고스란히 부모에게 전달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밥을 먹이다 아이의 뺨을 세차게 때립니다.

밥풀이 튀자 머리를 때리고 사정없이 볼을 꼬집습니다.

돌보미가 생후 14개월된 아이를 때리는 장면이 청와대 청원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뒤, 50대 돌보미는 구속됐지만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으로 학부모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등 정부가 재발 방지에 나섰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 모든 가정이 마음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고, 모든 아이들이 사랑으로 소중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돌보미 선발과 채용단계에서 아동 감수성 등 인적성 검사를 도입해 부적격자를 걸러낼 계획입니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출·퇴근 현황과 활동 내용, 이력 등을 관리하고 가정에 알리기로 했습니다.

암행 가정방문을 통해 현장 감독도 강화됩니다.

CCTV 설치 등에 대한 사전동의 절차를 구하고, 동의한 돌보미가 우선적으로 배치됩니다.

아동을 학대한 돌보미는 최대 2년까지 자격이 정지되고, 기소유예나 보호처분을 받았더라도 5년 간 돌보미로 활동할 수 없게 되는 등 처벌이 확대됩니다.

[김희경 / 여성가족부 차관:아이돌봄 서비스가 가정내 1대1로 이뤄진다는 특성을 감안하여 보육교사보다 더욱 엄격히 적용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돌봄서비스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전담기관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 전종필 / 영상편집 : 양규철>


김대영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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