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김홍국&김병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과시켰지만 그 4박 5일 동안 여러 흑역사가 생산됐습니다. 국회를 초토화한 4박 5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여야 육탄전이 상호 고발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요?

[질문2]

우여곡절 끝에 패스트트랙 열차가 출발은 했지만 과연 종착역까지 갈 수 있을까요? 먼저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법 개정안을 보면 선거법도 공수처도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거기다 본회의 의결 시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들어갈 수도 있고, 또 표결에서 선거법 반대하는 여당 의원들이 나올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질문3]

패스트트랙 대치의 포연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여야는 제각기 '다음 수순'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점을 염두에 두고 지지층 최대 결집과 외연 확장이란 전략을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이제 국회가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박대출 의원이 삭발을 하고 나왔죠? 당장 추경에 문제가 있는데요? 국회가 멈추는 것에 대해 한국당은 역풍 고민이 없을까요?

[질문4]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구경이 싸움 구경이라지만,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는데요. 두 인사의 속내는 무엇인가요? 청와대 공식 입장은 아니라지만 조국 수석의 SNS는 문제 없나요?

[질문5]

그리고 이번 사태 이후 행보가 가장 주목되는 측은 역시나 바른미래당이 아닐 수 없습니다. 50억이란 돈이 걸려있다지만 과연 봉합이 가능할까요?

[질문6]

대한민국 오늘의 정치권 이슈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로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황교안 대표 선호도가 5개월 연속 상승인데 이 기세에 변수가 될 사안은 무엇입니까? 황 대표 외 야권 유력인사가 없다는 고민은 어떻습니까? 이대로 유시민 작가는 자신의 바람대로 대선주자로 잊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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