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J CGV가 상영관 내부를 거실처럼 꾸민 특별관 '씨네 앤 리빙룸'의 문을 열었습니다. CGV왕십리점에 마련된 '씨네 앤 리빙룸'은 열 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요. 각각 다양한 거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 눈길을 끄는 건요. 영화가 시작돼도 실내 조명이 꺼지지 않는다는 점 인데요. CGV는 화면이 흐리게 보이거나, 영화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로 10m의 대형 화면에 최대 300니트 밝기와, 4K 해상도를 구현한을 설치했습니다. LED 스크린 전용 사운드 시스템에 여섯 대의 천장 스피커를 추가해서 대사의 전달력과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고 하네요. 한편 CGV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4DX와 스크린X 등 다양한 특별관을 설치해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 한화그룹이 '아빠 휴가'와 '채움휴직'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아빠 휴가는 출산 초 한 달간 의무적으로 쉬면서 육아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인데요. 배우자 출산 후 3개월 이내의 남성직원들이 바로 그 대상이라고 합니다. 또 채움휴직은요. 자기개발을 위한 휴직 기간을 제공하는 제도로, 근속 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최소 6개월에서~최장 2년까지 사용 가능하고요. 해당 휴직기간도 근속기간으로 인정된다고 하네요. 한화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과 자기개발을 통해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3. 다음은 LG전자의 소식입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사회적 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52개의 기업을 선발해서 140억 원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과 고용인원이 각각 26% 그리고 13% 증가했다고 합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소셜펠로우 9기에 지원한 기업들 중 10개를 선발했고요, 이들이 사회 경제적 가치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4. 마지막으로 KB국민은행의 소식입니다. 어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6기 KB호민관'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2014년에 시작된 KB호 민관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고객 패널 제돈데요. 앞으로 제6기 KB호민관은 6개월 동안 주제별 활동 보고서 작성이나 발표회 참석 등을 통해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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