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해 버려지는 일회용 세탁비닐이 무려 4억 장이라고 하는데요. 광고회사 대홍기획이 온라인 기반 세탁물 배송업체 '세탁특공대'와 손잡고 이를 재활용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세탁비닐 밑부분을 쓰레기 종량제봉투 형태로 디자인해 재활용 쓰레기봉투로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요. 비닐 겉면에는 '벗기는 순간, 재활용봉투', '일회용은 갑분싸, 이회용은 핵인싸' 등 톡톡 튀는 문구를 적어 소비자들의 동참을 유도했습니다.

[허예림 / 대홍기획 CEM: 많은 분들이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재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신선함을 느껴주시는 것 같고요.]

대홍기획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이 줄고, 각종 비닐이나 포장재 등을 재활용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어제 서해 최북단에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공군 제3방공유도탄여단 예하 제8217부대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공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 TV와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수재 한화시스템 레이다항공사업부장은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되새기며 "장비 운용과 유지 보수에 대한 지원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 롯데제과 직원봉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투병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스위트힐링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제과 대표 과자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와 마술,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는데요. 롯데제과는 한국소아암재단에 몽쉘과 빼빼로, 꼬깔콘 등 제품 6백여 박스도 기부했습니다. 한편 신세계푸드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국가대표선수협회와 함께 소아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펜싱 남현희, 사격 진종오, 농구 양동근 선수 등은 사인회를 열고, 아동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했습니다.

4. 대우건설이 신입사원 부모님 40명을 초청해 사옥 본사와 시공물, 기술연구원 등을 둘러보는 '꽃보다 귀한 그대' 행사를 이틀 동안 진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부모님과 자녀를 초청한 행사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5.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제주항공 기내에서 제공되는 기내식을 도시락 형태로 포장해 직접 전달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행복나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16년 1월부터 매월 지역아동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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