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박상병&장예찬]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소폭 상승하며 50%대에 근접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극한 대치를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는데, 한국당은 다시 한 번 문재인 정부 들어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당의 장외투쟁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걸까요?

[질문2]

한국당의 대여 투쟁 수위가 높아지면서 "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를 폭파하자"는 발언을 한 김무성 의원을 내란죄로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사흘 만에 14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이번 주에 20만 명 돌파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질문3]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4월 임시국회가 마감합니다. 그런데 국회가 올 들어 법안 심사 '1차 관문'인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평균 한 달에 한 번도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 안 하는 국회', '식물 국회' 등 오명을 남긴 19대 때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데 패스트트랙의 후폭풍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질문4]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의원 3파선으로 치러집니다. 유력 후보가 없다보니 선거의 관건도 '결선 투표로 가느냐 마느냐', 또는 '3위의 표심이 결선투표에서 어디로 갈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질문5]

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이끌게 될 새 원내대표 선출과 함께 내년 공천 혁신 구상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전현직 청와대 출신과 장관 출신 인사가 많게는 40여 명에 달한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들이 총선 분위기를 이끄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죠?

[질문6]

패스트트랙 정국을 거치며 사실상 둘로 쪼개진 바른미래당에서는 '권은희 의원 포섭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으로 최고위 구성은 9명으로 늘어났지만, 현 지도부와 반대파는 4 대 4로 팽팽하게 갈린 상태입니다. 남은 1명이 당연직 최고위원인 권은희 의장인데 양측 모두 절실하게 손을 내밀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의 복귀설이 다시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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