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야경'. 스카이라운지에서 한강의 로맨틱한 밤을 감상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다낭만한 곳이 없다. 가성비 갑 여행지로 알려진 다낭은 관광과 휴양은 물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음식과 마사지에 이르기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것을 갖춘 곳이다.

특히 근교에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호이안을 비롯해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 유럽풍 테마파크인 바나힐 등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 더욱 다채롭다.

웹투어 동남아팀 담당자는 "다낭은 가족여행은 물론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여행지"라면서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홈쇼핑 패키지는 코코베이 부티크 리조트 숙박과 빈펄랜드 자유이용권, 스카이라운지 야경 관람,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전신마사지 2시간 체험, 4대 특식 등과 더불어 일정에 자유시간이 포함돼 있어 특별하다"고 귀띔했다.

다채로운 테마로 풍성하게 즐기는 3박 5일 다낭 여행. 자세한 일정을 살펴봤다.

2017년 설립된 부티크 호텔스 코코베이 다낭은 해변과 인접한 곳에 자리해 있다. (사진=코코베이 리조트 제공)

◇ 코코베이 리조트

코코베이 리조트는 다낭을 대표하는 리조트 중 하나로 공항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다낭과 호이안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숙소 이동 없이 1+1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14개의 호텔, 1만 개 이상의 객실, 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공연장, 워터파크, 영화관, 대형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인 베트남 최대 복합 리조트&테마파크 단지다.

그 중 부티크 호텔은 3가지 테마로 꾸며진 감각적인 공간으로 세련된 스타일과 자연적인 느낌을 살려 디자인됐다. 여기에 수영장, 워킹 스트리트, 7개의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을 즐기기에도 좋다.

빈펄랜드 남호이안 가이드 맵. 워터 월드, 리버 사파리, 포크 아일랜드, 하버 코너, 어드벤처 랜드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사진=남호이안 빈펄랜드 공식 홈페이지 제공)

◇ 빈펄랜드

베트남 가족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빈펄랜드가 나트랑, 푸꾸옥에 이어 2018년 다낭 남호이안 빈펄리조트에 오픈했다. 빈펄랜드는 워터파크, 리버 사파리, 놀이동산, 베트남 전통 민속 마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는 최고의 테마파크다.

리조트 내 수영장 시설 이용이나 바닷가에서의 정적인 휴양보단 활기차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에 특히 추천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구시가지의 전통거리, 역사적인 건축물을 둘러보는 투본강 보트 투어. (사진=웹투어 제공)

◇ 호이안

호이안에서는 오래된 베트남 역사의 흔적이 느껴지는 구시가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클로를 타고 구시가지의 민간 생활상을 체험해보자. 밤이 특히 아름다운 호이안의 야경은 덤이다.

목공예 마을과 도자기 마을을 둘러보는 투본강 투어와 호이안 시내 관광, 투본강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틴퉁(바구니배) 투어 등 다양한 선택 관광을 골라 즐길 수도 있다.

분홍빛 외관으로 유명한 '다낭 대성당'은 과거 프랑스 식민 시절에 지어진 중세 양식의 건축물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중세 건물 양식의 가톨릭 성당으로 연분홍빛 외관과 70m 높이의 철탑으로 이뤄져 있다. 탑 꼭대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는 수탉 교회라고도 불린다.

'오행산'은 베트남 사람들의 민간 신앙을 대표하는 산으로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마블마운틴(오행산)

5개의 높지 않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오행산이라고도 불린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각종 석상 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또 이곳에 오르면 멋진 동굴과 불상 그리고 탁 트인 다낭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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