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틀 뒤면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표어가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입니다.
국내외 여러 갈등을 '자비 정신'으로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양산 호성사 세봉 스님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양산 호성사 세봉 스님]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주말 서울 종로 일대에선 10만 연등의 물결이 펼쳐졌는데요.
불교 신자는 물론 일반인과 외국인들까지 참여해 축제를 즐기는 듯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의 연등 행사,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2]
부처님오신날 불자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고요.
또 스님께서는 어떻게 부처님오신날을 보내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3]
그렇다면 오는 12일 부처님오신날에 사찰에서는 신자들과 어떤 행사들을 진행하나요?
[질문4]
스님께서는 평상시에도 양산 호성사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사음악회와 점심 공양도 대접했는데, 지역사회에서 종교인의 역할이 궁금합니다?
[질문5]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는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입니다.
최근 극한 갈등을 벌이는 정치권이 이번 표어를 가슴에 새겼으면 좋겠는데요.
정치하시는 분들에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싶은 얘기가 있으시다면요?
[질문6]
최근 묻지 마 범죄 등 강력범죄로 우리 사회가 하루가 멍들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자비 실천 마음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