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 진상조사단이 2009년 발생한 고 장자연 씨 사망 의혹과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관한 13개월간의 진상조사 결과를 오늘 과거사위에 보고했습니다. 관련 내용, 손지연 변호사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손지연]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와 함께, 약물에 의한 성폭행이 있었는지가 최종 보고의 가장 큰 쟁점으로 꼽히는데요. 과거사위에 어떤 내용이 보고 됐을까요?

[질문2]

이번 조사 과정에서 거의 유일하게 새로운 변수였던 배우 윤지오 씨 증언에 대한 신빙성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검찰 조사단 내부에서는 윤지오 씨의 진술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질문3]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최종 보고를 받은 법무부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사건'처럼 검찰에 수사를 권고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10년 동안 이어진 장자연 씨 관련 의혹을 수사기관을 통해 밝힐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데,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4]

아프리카에서 무장세력에 억류됐던 한국인 여성이 다른 프랑스 인질들과 함께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질문5]

프랑스 내에서 구출된 인질들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이들이 납치됐던 부르키나파소가 프랑스 내에서도 여행을 금지하는 구역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왜 한국인 40대 여성이 그곳에 갔을까요? 또 우리 국민의 실종을 정부가 모르고 있었던 것도 의문인데요?

[질문6]

무장세력에게 납치된 한국인 40대 여성의 귀국 항공비와 치료비 등을 세금으로 지원할지 외교부가 검토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행 자제 지역으로 개인이 여행을 떠났다가 생긴 일에 국민 세금을 쓰는 것이 타당한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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