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박상병 & 장예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 버스노조가 오는 15일 전국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버스노조가 전국 규모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버스노조가 파업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2]

버스 준공영제는 2004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경기도는 일부 광역버스만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고 나머지 버스는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버스 준공영제로 운영되면 기사들의 복지가 좋아질까요?

[질문3]

이번 버스 파업을 막을 열쇠는 경기도가 쥐고 있습니다.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임금 인상 등의 문제가 경기도에 집중된 탓인데요. 경기도의 입장은 어떤가요?

[질문4]

파업을 불과 이틀 앞둔 상황인데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버스 노사에게도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버스비 인상 외에는 뾰족한 해법은 없는 걸까?

[질문5]

인천 버스노조 파업 여부는 내일 결정 납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적자 누적으로 노선을 폐선하거나 폐지를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데요. 
관할 지자체는 힘든 처지를 공감한다면서도 재정 투입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데, 결국 버스 이용객들만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