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파키스탄 카라치와 라호르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부회장은 이번 출장기간 중 식품회사인 롯데콜손과 음료회사인 롯데악타르 음료 등 공장을 둘러본 후 현지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황 부회장은 "파키스탄은 신남방정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장래성이 아주 큰 중요한 시장"이라며 "파키스탄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주)풀무원이 선진국형 글로벌기준 지주회사 지배구조체제 확립을 완료하고 글로벌로하스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풀무원은 창립기념일 메시지를 통해 상장사인 지주회사 (주)풀무원이 비상장사인 자회사들의 지분 100%를 보유함으로써 지배구조가 투명한 네슬레, 다논과 같은 선진국형 글로벌기준의 지주회사 체제 확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풀무원은 지난 3월27일자로 주요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외부투자자 지분을 모두 매입함으로써 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한 '원 컴퍼니' 구조를 갖추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주회사와 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의 실체가 동일하고, 국제회계기준이 요구하는 연결기준을 충족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3. 두산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셀라필드사와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년이며, 계약 금액은 약 2조2천억 원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은 단일 발주 방식이 아니라 향후 20년 간 진행될 원전 해체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게 될 기업을 사전에 선정하는 장기 계약 방식으로 체결됐다"며 "두산밥콕은 기계 및 전기 시공 등의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삼성물산은 사물인터넷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을 개발해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래미안 IoT 플랫폼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래미안 IoT 플랫폼이 적용된 단지는 입주민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나만의 맞춤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5. 자일대우상용차가 신차를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전국 순회전시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섭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차량모델은 국내 최장 길이 12.6m의 “로얄플러스”와 12m급 “로얄” 두 종류이며, 이들 차량의 높이는 3.6m로 국내 버스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자일대우상용차는 고객만족을 위해 차량을 승객 친화적인 안락한 거주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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