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등의 혐의로 고소된 윤화섭 안산시장이 오는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윤 시장은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지지자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건네받아 일부를 불법 선거자금으로 쓴 혐의와 지난해 3월 화가 A 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윤 시장을 상대로 사실관계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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