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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한진 조원태·두산 박정원 총수 등극
기사입력시간 2019.05.15 20:39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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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주요 대기업의 동일인, 즉 기업 총수를 지정해 발표했는데요.
LG와 한진, 두산그룹 등 3개 기업의 총수가 변경됐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LG와 한진, 두산 등 3개 기업의 총수 목록을 변경한 공정거래위원회.

이에 따라 LG그룹은 구광모 회장,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각각 기업 총수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기존에 이름을 올린 총수가 고인이 되면서 총수 변경이 불가피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총수로 각각 차세대인 3세 또는 4세가 지정됐다는 겁니다.

실제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창업주의 3세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첫 4세대 총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성삼 /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 이로써 창업주 이후 4세대인 동일인이 등장하는 등 지배구조상 변동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59개 기업이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공시 의무가 있는 기업집단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자산 10조 원이 넘는 34개 기업은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신규 순환 출자 등이 금지되고,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도 제한됩니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들에 대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분석·공개해 시장에 의한 자율감시 기능을 제고해나갈 방침입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 / 영상편집: 공수구>


김용재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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