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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구설수, 음주운전 방치 논란
기사입력시간 2019.05.15 21:49 이꽃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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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명예 훈장까지 받으며 재기에 성공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식당 바텐더가 음주운전 사고로 숨졌는데, 유가족이 책임을 타이거 우즈에게 돌렸습니다.

【아나운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타이거 우즈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20대 니콜러스 임스버그가 바텐더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근무를 마치고 술을 마신 임스버그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로 숨집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56%, 플로리다주가 정한 기준의 3배가 넘는 수치였습니다.

우즈도 모르는 일이었는데, 임스버그의 부모는 책임을 우즈의 식당에 돌렸습니다.

[캐서린 벨로스키 / 숨진 남성의 어머니: 아들이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될 때까지 술을 제공했습니다.]

임스버그에게 알코올 문제가 있었는데 그 사실을 우즈와 식당의 관리자인 우즈 여자친구가 알고 있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사고 며칠 전, 함께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근거로 내세웠는데,

우즈는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소송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타이거 우즈 / 프로 골퍼: 우리 모두 그가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매우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날은 끔찍한 밤이었고 끔찍한 결말이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과거 음주운전 혐의를 받으며 구설에 오른 전력이 있는 우즈.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자신도 아닌 타인의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입방아에 오르게 됐습니다.

월드뉴스 김준호입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이정현>


이꽃봄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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