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희정이 스무 살 때부터 아줌마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엄마 연기의 달인이지만 사실은 솔로라는 배우들의 모든 것에 대해 파헤쳐 봤다.

이어 황영희는 드라마 '녹두꽃'에서 윤시윤의 어머니로 등장, 장기인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와 함께 자녀인 윤시윤을 향한 끔찍한 모성애를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과거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의 엄마를 맡아 시청률 상승과 함께 임팩트 있는 조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황영희는 "나한테 어떤 역할이 주어질까 궁금하다. 엄마 역할도 다양한 엄마들이 있으니까 좋다. 사실은 나이나 인지도를 생각하면 여러 가지로 맡을 수 있는 역할이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에게 어떤 새로운 역할이 주어질까 항상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희정은 "스무 살 때부터 아줌마 역을 했다. 스무 살 때부터 노역을 하신 분들도 많은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희정은 젊은 날부터 대한민국 가장 보통의 아줌마를 연기해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 이모 등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심지어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장에 뛰어든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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