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과달루페강.

느닷없이 댐이 붕괴하며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건설된 지 91년 된 이 댐은 3년 전에도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 큰 피해를 입혔는데요.

아직 그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또다시 사고가 일어나며 인근 주민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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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회사 마텔의 스테디셀러, 바비인형이 공로상을 받게 됐습니다.

미국 패션디자인협회가 바비인형이 패션에 미친 폭넓은 영향력을 인정하며 공로상을 시상하기로 한 것인데요.

그간 바비인형의 의상은 제레미 스콧, 베라 왕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다음 달 3일 열린 시상식에는 바비인형이 올 수 없어 누군가 대리 수상할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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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딸의 선물을 확인하는 감격적인 순간,

쾅! 하는 굉음과 함께 불빛이 번쩍합니다.

번개가 집 근처 전신주에 내려친 것인데요.

그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테이블 위에 있던 선물들이 모두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조금만 더 가까운 곳에 번개가 쳤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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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288 GTO' 모델입니다.

1985년 272대만 한정 생산된 희귀성 때문에 26억 원을 호가하는데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이 차를 구매하겠다며 시험 운전하던 남성이 그대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페라리는 이틀이 지나 인근 주차장에서 발견됐지만 범인의 행방은 묘연한데요.

경찰은 범인의 사진을 확보해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