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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버닝썬 부실 수사"…후폭풍 '일파만파'
기사입력시간 2019.05.17 22:52 고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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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명운을 걸겠다던 버닝썬 수사가 사실상 빈손으로 끝나면서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책임자 퇴진을 촉구했고 청와대 국민청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18개 시민사회단체가 "버닝썬 수사가 핵심은 하나도 못 밝힌 채 맹탕으로 끝났다"고 비판했습니다.

152명이 3개월 넘게 수사했지만 '조직 명운을 걸겠다'던 경찰 수장의 포부가 무색할 정도로 초라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찰 유착 의혹 등 명확히 해소된 게 없다며 재수사와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등 수사 책임자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정미례 /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대표: 오히려 경찰이 이 문제의 핵심에 있는 유착 의혹의 당사자들에게 그리고 경찰 권력 모두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버닝썬 사건에 가담한 VVIP 수사 착수와 유착 공권력에 대한 청문회나 특검이 필요하다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제기됐습니다.

청원은 사흘 만에 10만 명 가까이 동의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11일 버닝썬 VIP룸 성폭력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청원은 이미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경찰 내부에선 철저하게 수사했지만 유착 의혹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제 식구 감싸기 수사라는 비판에 억울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검찰과 수사권 조정을 놓고 대립하는 상황에서 조직의 명운을 걸겠다던 경찰에게 부실수사 비난 여론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OBS뉴스 고영규입니다.

< 영상취재: 유승환, 이시영 / 영상편집: 김영준>


고영규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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