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오늘 오후 2시 전체회의를 가지고 고 장자연씨 사망 사건의 최종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과거사위는 최근,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지난 13개월 동안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250쪽 분량의 최종보고서를 제출 받아 검토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성접대 강요 및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여러 정황을 새롭게 확인했지만, 공소시효나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재수사 권고에는 이르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