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화가 난 듯 심술궂은 표정 하나로 스타가 된 고양이 '타다 소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지난 2012년 SNS에 오른 사진 한 장으로 화제가 됐던 '타다 소스'는 1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반열에 올랐는데요.

최근 발병한 방광염의 합병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가족의 품에서 눈을 감으며 7년의 짧은 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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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한 행사장.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갑자기 양발로 허리를 걷어찹니다.

하지만 괜히 터미네이터가 아닙니다.

슈왈제네거는 잠깐 움찔할 뿐, 오히려 넘어진 건 남성인데요.

남성은 곧바로 보안 요원들에게 제압됐으며 슈왈제네거는 아무 일 없다는 듯 팬들과의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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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자동차를 들어 올리기 위해 애를 씁니다.

추돌사고로 자동차 밑에 한 남성이 깔린 것인데요.

모두가 힘을 모으자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자동차.

다행히 약 2분 만에 밑에 깔린 남성을 끌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해당 영상은 2018년 촬영된 것인데요.

캐나다 경찰 주간을 맞아 경찰들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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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는 '세계 수염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수염 좀 뽐낸다는 남성 수백 명이 진정한 수염 강자를 가리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콧수염, 부분 수염, 전체 수염 3가지를 기본으로 길이, 모양 등 17개 부분에 대해 세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는데요.

저마다의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참가자들.

여러분이 뽑은 최고의 수염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