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압류한 미국의 조치는 국제법 위반과 주권침해"라는 북한의 서한에 대해 유엔에서 "안보리 회원국 간 다뤄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북제재 회피 가능성, 안보리 결의 이행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서한을 안보리 문서로 회람시켰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서한을 보냈던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오늘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번 압류의 부당성과 제재 해제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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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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