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부부의 날인데요.
그 의미를 무색하게 만드는 여러 사건들이 발생해 씁쓸함을 키우고 있습니다.
권상희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경기도 의정부의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들이 자고 일어나보니 부모님과 누나가 숨져있었다고요?

[질문2]

그런데 이번 사건에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오늘 1차 부검이 있었는데요. 사건 실마리를 풀 수 있을 만한 내용이 있었나요?

[질문3]

또 한 사람의 충격적 범행이 세간에 드러났습니다.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중국동포가 알고 보니 몇 시간 전에 다른 살인도 저질렀다고요?

[질문4]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중국동포 관련 사건들 때문에 대림동도 걱정이지만 그동안 조용했던 가산동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동포들은 자신들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까 걱정하고 있는데요.

[질문5]

한편 인천 공무원들이 성매매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경찰은 성접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죠?

[질문6]

오늘은 부부의 날인데요. 끝으로 부부의 날 의미를 퇴색하게 만드는 통계가 나와 살펴보겠습니다. 가정폭력 재범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검거 인원 구속률은 상당히 낮다는 통계인데요. 큰 문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