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업에 근무하는 여성 노동자의 백혈병 발생 위험이 전체 노동자보다 1.55배 높고 사망 위험도 2.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 제조업 근로자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6개 기업 반도체 사업장 9곳의 전·현직 노동자 약 20만명을 2009년부터 추적 조사한 결과로, 정부는 작업환경이 발병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