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할리우드의 국민 여동생 엘르 패닝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실신했습니다.

만찬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인데,

그 이유가 글쎄 너무 꽉 끼는 드레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한 엘르 패닝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린 사진과 함께 '드레스 때문에 소동이 벌어져 미안하다'며 지금은 아무 문제 없다고 밝혔는데요.

예쁜 것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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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는 여섯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밤, 29살의 여성이 여아 4명, 남아 2명을 출산한 것인데요.

무려 50억 분의 1 확률입니다.

임신 7개월을 갓 넘겨 조금 일찍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여섯 쌍둥이의 몸무게는 890g에서 1,300g 사이라는데요.

다행히 건강은 양호하지만 신경과 소화 계통 등이 덜 성숙해 앞으로 3개월 정도는 인큐베이터에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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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리버사이드 공원이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할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것은 바로 24마리의 염소인데요.

매일 자신의 몸무게 4분의 1에 해당하는 잡초를 먹어치우는 염소들에게 공원 관리를 맡긴 것입니다.

인근 농장에서 파견 나온 염소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이곳에서 거주하며 임무를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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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단 1대뿐인 '포르쉐 타입 64'가 경매에 오릅니다.

2차 대전 중이던 1939년 4대 한정으로 생산된 이 모델은 세월의 풍파와 함께 사라지고...

현재까지 보존된 건 경매에 나오는 이 자동차 한 대 뿐인데요.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경매에서 입찰에 붙여질 예정으로 낙찰가 2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38억 원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