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개청이래 처음으로 민주노총과 노정협력을 선언했습니다.
경기도는 민주노총 경기본부와 7개월간 교섭 끝에 이 같이 선언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17개 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합의 사항에 택시 불법 사납금제 근절을 위한 택시업계 실태조사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개선책이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선언식에서 양주시립합창단 집단 해고 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경기도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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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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