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탈 디젤·친환경' 추세가 굳어지면서 '하이브리드 SUV'의 차급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싼타페와 쏘렌토 등 주력 SUV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으로 준중형급 이상 SUV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SUV는 차급이 클수록 연비 때문에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이브리드 SUV가 잇따라 출시되면 '탈 디젤' 현상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2.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에 한국의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IT·전자 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은 최근 미중 통상전쟁과 화웨이 사태에 따른 경영실적 영향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일제히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웨이와 사업적으로 가장 얽혀 있는 곳은 삼성전자로, 거래가 중단될 경우 직접적인 실적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3.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부건에프엔씨 등 매출액 상위 SNS 업체 수곳을 선정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조사를 통해 SNS 쇼핑몰들이 전자상거래법상 환불이나 사업자 정보공개 등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 임블리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4. 현대건설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프로젝트 가운데 6.76㎞에 달하는 김포-파주 2공구 구간을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김포-파주 2공구 터널 공사에 해저·하저 터널 등에 적용되는 우수 기술 공법인 쉴드 TBM공법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5.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내 영향력 있는 30명의 SNS 파워블로거를 한국으로 초대합니다. 이번에 선발된 파워블로거는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제 2격납고 방문 등 체험 과정을 촬영해 본인의 SNS나 블로그를 이용한 아시아나항공 홍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