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들고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금의환향했습니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권상희 시사평론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사 100년의 큰 결실이 아닐 수 없죠? 우리나라 가족들을 다룬 영화인데 여러 나라에서 공감을 표했다고 하니 더 궁금합니다. 어떻게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받았을까요?

[질문2]
봉준호 감독은 무엇보다 이번 수상 비결로 송강호 배우를 꼽았습니다. 2002년이라면 봉준호 감독은 데뷔작 흥행에 실패한 감독이지만 송강호 배우는 이미 인기배우 시절 아닌가요?

[질문3]
이 영화의 성공에 또 하나 박수가 나오고 있는 것은 근로 환경이 좋았다는 것인데요. 밥때에 밥 먹으면서 일할 수 있었다는 게 기뻤다는 말이 웃픈 현실이 아닐 수 없는데, 영화계 현실은 어떤가요? 

[질문4] 
기생충, 얘길 들을수록 궁금해집니다. 과연 대중성은 어떨까 싶은데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흥행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데요. 기생충은 어떨까요? 관람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질문5]
100년 뒤 만날 수 있는 신작, 다소 황당한 이야기인데 한강 작가가 100년 뒤 세상에 나올 소설을 써 화제입니다. 100년 뒤 공개되는 작품을 쓴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죠?

[질문6]
이번엔 끝나지 않은 버닝썬 사태로 시선을 옮겨봅니다. 승리가 아니라 이번엔 양현석 대표에게 성접대 의혹이 커졌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질문7]
이번 의혹에 유명인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황하나 씨와 프라임 씨 인데요. 황하나 씨는 구속되어 있는데, 이 사안으로 조사나 진술이 가능한가요? 프라임 씨는 이제 연예계를 떠났다는데 진술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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