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박창환&장성철]
최태원 SK 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사회적 가치를 주창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기업 철학의 변화, 의미는 뭘까요?

[질문2]
그런데 사회적 가치를 얘기하는 SK에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우선 라오스 댐 논란이 있는데요. SK에서도 정확히 입장 정리를 못했나요?  

[질문3]
행사 장소에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 이사장도 함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이 공식적으로 김희영 이사장에 대해 고백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한 건데 뻔뻔하다, 불륜을 미화한다는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은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죠?

[질문4]
대기업들이 기업 철학으로 사회적 가치를 주창하고 있는데요. 정작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참 다른 세상 같습니다. 최저임금도 오르고, 사회 인식은 날로 나아지고 있는데 왜 근로 현장은 더 열악해지는 걸까요?

[질문5]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노동계에서는 최저임금 동결에 반대하고 있는데 과연 내년 최저임금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