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의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람선 침몰사고로 주민 1명이 실종된 광명시는 6월 예정된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광명시는 내일(1일) 예정된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모레(2일) 열릴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의 식전, 식후 행사도 취소했습니다.

앞서 부부가 유람선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안양시도 6월 한달 동안 예정된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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