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헝가리 유람선 사고 나흘째인 오늘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어제 사망자 유가족들이 시신을 확인했다며 가족 의견을 잘 청취하고 여행사와 협조해 장례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구조대가 헝가리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수색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지 활동을 지휘하기 위해 헝가리를 찾았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2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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