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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 빈손 우려…여야 설전 계속
기사입력시간 2019.06.03 17:35 김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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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 국회 정상화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여야가 설전을 이어가며 가파른 대치를 계속했습니다.
이 상태라면 6월 국회는 문을 열더라도 정상적인 기능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국회 마비 책임을 한국당에 돌리며 황교안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사과와 철회를 고수하는 걸 두고 '지독한 독선'이라고 공격했고,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는 정용기 정책위의장 말을 놓고는 국가보안법 위반 아니냐며 쏘아붙였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날 공안검사로서 수많은 국가보안법 사건을 처리하셨던 베테랑답게 뚜렷하게 대답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스터 국가보안법' 답게….]

그러면서 과거 야당 때 싸우더라도 추경 처리에는 협조했다며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1야당 혼자서 무한정 국정에 발목을 잡아서는 정말 안 될 것입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철회만이 국회를 여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잇단 막말 논란에는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악의적 의도가 없는 발언들도 틈만 나면 물고 늘어지면서 막말 프레임 정당으로 비난하기에 바쁩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대북 굴종 정책을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하고, 강력한 압박으로 북핵을 폐기하고….]

중재역할을 자임한 바른미래당은 대승적 결단을 해달라며 두 당을 압박했습니다.

이런가운데 포항지진 피해주민들은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 지도부를 찾아 특별법 제정 등 대책마련을 호소했습니다.

OBS뉴스 김용주입니다.

<영상취재: 기경호,조상 /영상편집: 이현정>


김용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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