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한 대형 병원에서 축추 수술 중 숨진 72살 A씨의 유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병원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척추 골절 수술을 받다가 숨졌으며, 유족은 수술 중 실수로 동맥을 손상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병원측은 A씨가 앞서 3차례에 걸쳐 척추 수술을 받아 수술 부위가 약해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동맥 손상은 피할 수 없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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