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57개 사립유치원 전수 감사에서 예산을 부정사용한 16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들 유치원은 예산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회계 절차로 집행하다 적발됐으며, 부정 사용한 예산만 18억7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또, 이들 유치원 중 탈세가 의심되는 11곳은 국세청에 통보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아울러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유치원 16곳의 명단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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