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100%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북한으로 전파된 사실이 확인되자, 중국 당국도 국경지대 출입국 통관·검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북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염 방지와 관련한 경고 통보'를 발령하고, 북한산 돼지나 멧돼지 관련 제품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또 북한발 우편물이나 북한을 다녀오는 여행객 휴대품, 비행기·선박·차량·철도 등에서 돼지나 멧돼지 관련 물품이 발견될 경우 모두 반송처리하거나 압류·소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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