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한 아파트에 방치됐다가 숨진 1살 A양의 시신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양 부모는 지난달 30일 마트에 다녀와보니 딸의 몸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어 연고를 발라줬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숨져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A양의 사인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받아보고 판단할 예정이며, 아기의 부모에게 사체유기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등 법리 검토를 할 방침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