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 등 일부 지역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수돗물에 붉은물이 섞여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취수장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수압변동으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소화전 수돗물 방류 등의 죄치를 했으나, 붉은물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정밀조사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은 60여개 학교에 급식 중단 조치를 내렸으며, 인천시와 함께 이들 학교에는 정상 급식이 가능하도록 우선조치와 미추홀 참물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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