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인 기업들의 내부거래 규모가 지난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59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49개 그룹의 계열사 1천84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내부거래 총액은 176조 5천393억 원으로, 전년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공정위의 내부거래 규제 대상인 193개 기업의 내부거래 금액은 8조 819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1.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