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 후원자들이 윤 씨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 씨 후원자들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측은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소송에 참여한 후원자는 370명 이상으로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천만 원대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씨는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든다며 후원금을 모았지만, 증언 신빙성 의혹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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