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헝가리 다뉴브강의 수위가 낮아지지 않아 침몰 유람선 인양 작업이 주말로 미뤄졌습니다.
유람선을 들이받은 크루즈 선장은 두 달 전에도 비슷한 사고를 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국민 10명 중 8명은 통일보다 경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남북이 반드시 한 국가가 될 필요는 없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습니다.

3. 국회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필요한 투쟁이었다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4. 정부 조사단이 1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인천지역 붉은 수돗물의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수돗물이 정상화될 때까지 음용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5.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기로 한 대학생 반값등록금에 대한 시의회 심의가 시작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포퓰리즘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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