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해외 주요 여행지역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용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박신향 / 서울시 강동구: 여행 생각하면 빨리 가고 싶고, 너무 떨려요.]

[김영관 / 서울시 송파구: 휴가 가야죠. 열심히 일 했으니까 꼭 갈 것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휴가철 여행지에 대한 최대 관심사는 단연 '휴식'입니다.

[박준영 / 경기도 고양시: 그동안 많이 지쳐있어서 조금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도 인기입니다.

[유수림 / 서울시 강서구: 이번에 아이가 조금 커서 아이와 같이 할 수 있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놀 수 있는 데를 찾고 있어요.]

해외 주요 여행지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휴가지로 점 찍어둔 나라의 볼 거리와 먹을 거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고,

경비를 아낄 수 있는 정보도 얻어 일석이조입니다. 

[조일상 / 하나투어 팀장: 일반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 앞두고 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591만 여명.

인천공항공사는 해외 여행의 대중화, 저가 항공사의 약진 등으로 올해 여행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취재: 유승환/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