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붉은 수돗물이 나오면서 급식을 중단했던 인천 서구·영종 지역 60여개의 학교에 오늘부터 급식을 재개토록 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이들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음용수와 급식제공용 생수를 구매하게 하고, 이후 배상을 해주는 방식으로 급식재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급식재개 공문에 대해 최종 결정은 각 학교 기관장의 권한이므로 아직 정확한 수치는 확인하기 어려우며, 해당 지시는 붉은 수돗물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