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수원시민들은 대체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달 30일부터 7일간 수원시민 6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버스요금 인상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20.9%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노선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적합한 지원 방법으로는 재정지원 46%, 요금인상과 재정지원 병행 42.6% 순으로 많았고, 요금인상은 10.3%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