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재판이 다음 달 초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차관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7월 4일에 진행합니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 등으로부터 성접대와 뇌물 등 1억7천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 기간 검찰 조사에 비협조해 온 김 전 차관은 공판때 적극적으로 무혐의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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