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슴공원의 모습. 귀여운 사슴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북적이는 도심에서 벗어나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일본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자.

나라는 오사카와 교토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반나절 투어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사슴공원은 나라 여행의 필수 코스로 이곳에선 초록의 자연과 함께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라 사슴공원에 가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라공원을 들여다 볼 수 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직접 마주하는 사슴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먹이를 들고 있기만 해도 사슴들이 가까이 다가선다. 경계심이 많은 사슴이라 해도 시카센베이(사슴전병)만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히로시마에 자리한 '미야지마'에서도 사슴을 볼 수 있지만, 사슴에게 전병을 주는 체험은 이곳에서만 가능해 더욱 특별하다. 또한 약 1,200여 마리의 사슴이 있어 공원 곳곳에서 사슴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교토&나라 1일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나라 사슴공원은 물론 동대사, 교토 우지, 금각사, 아라시야마&치쿠린, 도게츠교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사진은 금각사.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한편 트래블스타 여행사업부 관계자는 "나라는 일본 소도시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경우에는 대중교통, 지도, 금액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면서 "특히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이라면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버스투어가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트래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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