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아주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멋진 편지를 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북한은 김 위원장 리더십 아래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지리적 위치도 훌륭하다고 재차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의 친서 외교가 가동된 것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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