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민이 부적격 국회의원을 투표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입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청와대 '소셜 라이브'에서 "이제는 국회가 대답해야 한다"며 "현재 계류 중인 국회의원 국민소환법이 이번 20대 국회를 통해 완성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복 비서관은 "그것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