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조계종 감로수 생수 사업' 비리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수 비리 사건은 1천만 불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범죄인 만큼 핵심 관련자인 자승 전 총무원장을 공개 소환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계종 노조는 지난 2011년 당시 총무원장이었던 자승 스님이 생수 사업 관련 상표 사용 수수료로 5억 원 상당을 제3자에게 지급하도록 해 종단에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4월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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