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故 이희호 여사에게 보낸 조의문에서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인 헌신과 노력은 북남관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온 겨레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조의문과 조화가 전달된 지 4시간여 만에 이 사실을 보도하며 조의문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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