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등 양국 우호 협력의 장을 넓혀 갑니다.
이후 노르웨이 방문 일정을 마치는대로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노르웨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솔베르그 총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소경제 관련 논의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노르웨이는 수소 생산과 공급망에 강점이 있고 우리나라는 수소차에 강점이 있는 만큼 상호 호혜적인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노르웨이 제2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합니다.

최근 우리 대우조선해양이 2만6천톤급 노르웨이 해군 최대 함정인 군수지원함을 건조해 인도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군수지원함에 승선해 양국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어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그리그가 살았던 집도 방문합니다.

[최진만: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는대로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 영상취재:김세기,최백진 / 영상편집: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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