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잘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북한과 매우 잘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두를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친서와 관련해선 "매우 멋진 친서였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편 북미정상회담 1주년인 12일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이어가고 싶고 준비돼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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