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하류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12일) 수습한 시신은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110㎞ 떨어진 뵐츠케 지역에서 수습된 시신 1구는 침몰 선박에 탑승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한국인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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